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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가 나서 올립니다. 입양절차 바꾸세요.
김슬기    Posted at: 2019-07-10 14:29:26   Hit: 2

안녕하세요.



한국동물구조관리협회 시스템상 문제가 있는 것 같아서 글을 올립니다.


제가 입양하고자 하는 아이가 있었는데, 얼굴이 이쁘고 많이 작은 말티즈 아이였어요. 1.2키로요. (2016년생)


제가 공고가 아직 진행 중인 때에 입양 신청서를 넣었을 때는 이미 많은 분들이 입양신청서를 넣어놓은 상태였어서


제 순번이 적어도 6-10번 째 사이였던 것 같아요.


그 아이가 공고기한이 끝날 때 까지 기다렸고, 공고기한이 끝나고 2틀이 지나도 입양, 반환 싸인이 뜨지 않고


보호중인 상태에서 연락이 오지 않길래 전화를 했더니, 입양신청서 넣은 순서대로 전화를 준다고 조금 기다리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기다렸고

일주일인가 지났어요. 그래도 아직 보호 중이라고 뜨길래, 전화했더니 같은 말을 반복하셔서 계속 기다렸습니다.


그런데 오늘 거의 공고기한이 끝나고 2주가 가까워지는 시점이라 확인해 봤더니, 자연사로 뜨네요.


전화를 드렸더니, 아이가 이뻐서 대기자가 많았다. 전화를 순서대로 했는데, 신청자가 오지 않아 지연됐다. 라는 소리를 하더라구요.


순간 화가 너무 나더라구요.


5번째 신청자한테 전화를 한 상황이였고, 5명이 전부 나타나지 않은 상황이였어요.

아니 입양을 할 생각도 없으면서 신청서는 왜 넣는 겁니까?

그 사람들한테도 정말 짜증이 나지만,


저는 여기 한국동물구조관리 협회에 전화할 때마다 입양이 너무 지연된다고 말씀을 드렸었고,


그냥 그쪽에서는 대기 순번 돌아올 때까지 기다리라는 말밖에 못들었구요.



그래서 제가 전화로, 그러면 보호소 생활 오래해서 자연사 한거라고 뭐라고 하니까 3주정도로 보통 아이들이 자연사하지는 않는다네요


그래서 그럼 원래 어디가 아픈애였냐고 물어보자,


검사 했을 때는 딱히 아픈곳은 없었다고 하더라구요.


그럼 보호소 생활에 지쳐 자연사 한거라는 얘기 밖에 안되는건데.

왜 작고 힘없는 아이가 보호소 시스템 때문에 죽어야 하지요??????

그 시스템이 뭐가 그렇게 중요해서, 전화했을 때 오지도 않는 신청자들 기다리다가 애를 죽여야 하냐고요.


저는 당장이라도 달려갈 준비가 되어 있었고, 전화도 몇번씩이나 그렇게 했는데...


입양 시스템을 바꿔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정말 이건 아니에요.

강아지를 살리자는 일을 하시면서, 여기 보호시설 시스템 때문에 애가 왜 죽어야 합니까?



차라리 입양 신청서를 받아서, 공고기한이 끝난 당일 여러명에게 한꺼번에 전화해서, 가장 빨리 올 수 있다는 사람한테 기회를 주던지,

아니면 입양 신청서를 받지말고 제일 빨리 찾아오는 사람에게 상담 후 입양을 시켜주세요.



이게 뭐에요 진짜.

여기 시스템 진짜 이상하네요.

특히 작거나 아프거나 어린 아이들 중에서 입양 신청자들이 좀 있다면, 좀 유연성 있게 일처리 해서 입양절차 밟아 주세요.


답답하네요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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