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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마지막날 다복이랑 만났어요^^
다복이    Posted at: 2018-04-02 10:12:10   Hit: 2

다복이! 우리집 새식구 이름이에요.

우연히 인터넷으로 유기묘 다복이의 공고를 보게 되었어요.

그날 이후 계속 다복이 사진이 아른아른거렸고 워낙 반려묘에 대해서 알아보던 터라..

샵에서 분양받지말고 다복이를 식구로 맞이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입양 신청하고 공고기간 만료까지 많이 떨렸어요.

아이 데려가도 좋다는 연락 받고 필요한것들을 준비하느라 다복이 데리러 가는 날이 늦어졌어요.

토요일 설레는 마음으로 두시간걸려 다복이를 만났어요!


집으로 오는 길에 동물병원에서 간단한 신체검진 진행 후

설렘반 걱정반으로 아이를 케리어에서 꺼내주었더니


마치 오래전부터 가족이었던것처럼 숨지도않고 거실에 발라당 눕기도 하고

밥도 잘먹고 응아도 화장실에서 이쁘게 잘봤어요.


저녁에는 꾹꾹 잼잼도 하고 - 우리아이야말로 무릎냥이였어요ㅠㅠ.

이렇게 애교쟁이 아이가 왜 유기묘였는지ㅠㅠ..


집에오는 차안에서 계속 이름에 익숙해지도록 불러주고 제목소리에 익숙해지도록

혼자 수다도 떨었더니

이제 아이가 이름만 부르면 쪼르르 달려와요ㅎ


다복이 코는 아마 부비적 거리다가 까진듯 하다고하여 병원에서 연고 처방 받았어요.

털이 피부까지 뒤틀리며 너무 심하게 갑옷처럼 엉키고 오물냄새가 심했던 아이라

동물병원에서도 피부병 위험 있을수 있다고 해서 다음날 무마취 미용 진행했구요.

너무너무 순둥하고 착한 우리 다복이는 미용도 잘하고 집와서 제무릎에서 골골쏭 부르며 꾹꾹하며 잘 놀았어요.


접종을 다 한건지 혹은 어디 안좋은건 아닌지

혈액 및 기타 검진은 아이가 조금 더 적응하면 진행할 예정이에요.


다시 예쁜 털이 나오고 잘적응하는 적응기모습 또 올리겠습니다^^


이렇게 이쁘고 사랑스러운 아이가 저희 가족이 되어서 너무 행복하고 구조해주신분들과 보호해주신 협회에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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